삼성증권이 무림페이퍼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6일 삼성 황정하 연구원은 무림페이퍼에 대해 3분기 중 예상되는 설비 가동중단으로 3분기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분기의 경우 인쇄용지 수출단가가 상승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으나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단가하락을 면치 못했다고 설명.

3분기 중 예상되는 설비 가동중단과 펄프 가격 하락 지연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EPS를 각각 11.2%와 10.6%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