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세아베스틸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이는 저급강 중심으로 중국산과의 판매경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7% 내린 1940원으로 수정.

그러나 국내 자동차 생산과 조선 건조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기반이 안정적이고 중국의 저가 탄소강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설비투자로 제품 믹스 개선 및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판단했다.

현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은 4.3%로서 하반기 안정적인 배당주라고 판단.목표가는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