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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실적 '왕따' 계속될 듯-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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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기업들의 실적 상향 조정과 어긋나는 국내기업의 '왕따'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동부증권 김성노 팀장은 "86% 가량 진행된 미국 기업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과 달리 국내 기업실적 부진은 예상외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세계적 상승 추세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비유.

    김 팀장은 "이는 원달러 환율의 상대적 강세로 인한 수출기업 채산성과 경쟁력 약화속 고유가의 충격이 고스란히 전가되면서 한국전력이나 운송업종까지 실적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진단했다.또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에 제대로 전가시키지 못하는 소재산업의 마진 축소도 부정적.

    문제는 국내시장의 왕따 현상을 유발한 가격변수들이 하루 아침에 급격히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왕따 현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당장 시장 컨센서스로 보면 2분기 이후 16개 업종대표주들의 실적과 관련, 상향 조정된 경우는 5건에 불과한 반면 하향 조정은 9건에 달했다.

    김 팀장은 "이번주 나머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쏟아지면서 종목별 흐름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며"비록 지나간 실적이나 포트폴리오 교체와 맞물린다면 단기적으로 개별종목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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