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정부의 이번 8.15 특별사면 조치와 관련해 서민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건설업계에 행해진 행정처분 감면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늘(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면으로 많은 업체가 행정처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하게 됐으며 침체에 빠진 지역 건설경기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건설업계는 이번 사면을 계기로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경영을 확산시키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고 봉사하는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건설협회는 이어 "고용창출에 앞장서 민생경제에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해외수주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