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 후유증으로 값이 급등한 배추를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한 대형 마트로 몰렸다.

신세계 이마트는 한 달 전의 두 배 수준인 포기당 2000원 선으로까지 치솟은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오는 16일까지 990원에 파는 기획 판매전을 연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