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네스티아전자 합병…PMP 등 휴대용 디저털기기시장 진출
네스티아전자는 2003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용 DVD플레이어와 터치스크린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휴대용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TV 등을 개발해 왔다.
제이씨현시스템 관계자는 "네스티아전자가 보유한 자동차 오디오 및 비디오 부문 기술과 제이씨현의 오랜 마케팅 경험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내비게이션 PMP(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 등 차량 및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개발,국내외에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이번 합병을 위해 인수 대금 및 합병 교부금 등으로 모두 21억원을 들였다.
제이씨현시스템 1주에 네스티아전자 1.344999208주를 교부하는 것이다.
두 회사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주주총회 없이 오는 9월20일 이사회를 거쳐 10월 말께 최종 합병할 예정이다.
1984년 설립된 제이씨현시스템은 PC용 부품 및 주변기기,서버 및 네트워크 제품 등을 유통시키고 있다.
199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02)2105-9103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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