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참여연대, "신세계 차명주식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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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여연대가 신세계그룹 대주주 일가가 차명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해 왔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국세청이 이 사실을 포착해 수백억원의 증여세를 추징했다는 것인데, 신세계 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참여연대가 신세계그룹 대주주일가가 대규모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이같은 사실을 국세청이 포착하고 수백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 임원들이 차명계좌로 관리하고 있던 대주주 일가의 주식을 처분해 오너계좌로 입금해왔다는 주장입니다.
참여연대는 "이미 국세청이 미납세금을 추징하고 있다고 하지만 차명 주식 보유가 사실이라면 포탈 세금 규모에 따라 형사처벌 등의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말할 가치도 없다"며 참여연대가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신세계 관계자
"일말의 가치도 없는 사실 무근입니다."
신세계 측은 상반기 국세청 조사 과정에서도 차명 주식과 관련된 조사는 없었으며 세금 추징도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신세계를 통한 편법증여 의혹을 두고 맞고소하며 법적공방을 펼치고 있는 참여연대와 신세계.
또다시 양측이 맞붙으며 진상이 어떻게 밝혀질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국세청이 이 사실을 포착해 수백억원의 증여세를 추징했다는 것인데, 신세계 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참여연대가 신세계그룹 대주주일가가 대규모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이같은 사실을 국세청이 포착하고 수백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 임원들이 차명계좌로 관리하고 있던 대주주 일가의 주식을 처분해 오너계좌로 입금해왔다는 주장입니다.
참여연대는 "이미 국세청이 미납세금을 추징하고 있다고 하지만 차명 주식 보유가 사실이라면 포탈 세금 규모에 따라 형사처벌 등의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말할 가치도 없다"며 참여연대가 확실하지도 않은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신세계 관계자
"일말의 가치도 없는 사실 무근입니다."
신세계 측은 상반기 국세청 조사 과정에서도 차명 주식과 관련된 조사는 없었으며 세금 추징도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신세계를 통한 편법증여 의혹을 두고 맞고소하며 법적공방을 펼치고 있는 참여연대와 신세계.
또다시 양측이 맞붙으며 진상이 어떻게 밝혀질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