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한국타이어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0일 대우 박영호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2분기 영업 수익성이 원재료비 부담 증가로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주요 원재료 비용 강세 영향은 손익 측면에서 3분기 중 절정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원가율 개선 기준의 수익 턴어라운드 시점은 기존 3분기 예상에서 최소한 4분기 이후로 더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회복 시점 지연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있으나 중장기 글로벌 성장 전망과 연결기준 수익성 개선으로 긍정적 기대를 지속한다고 밝혔다.목표가는 1만3800원으로 하향 조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