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펑크'? ‥ 2분기 영업익 3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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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원재료가격 부담과 환율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분기에 4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감소했다고 9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5204억원,순이익은 439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각각 0.7%,23.9% 줄었다.
한국타이어측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상반기 동안 약 300억원의 매출감소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당초 2조1595억원으로 계획했던 올 매출을 460억원 줄어든 2조1135억원으로 조정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이 당분간은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타이어는 지난 2분기에 4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감소했다고 9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5204억원,순이익은 439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각각 0.7%,23.9% 줄었다.
한국타이어측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상반기 동안 약 300억원의 매출감소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당초 2조1595억원으로 계획했던 올 매출을 460억원 줄어든 2조1135억원으로 조정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이 당분간은 강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