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상장사들의 유·무상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는 306개사, 12억8천300만주, 금액은 7조4천878억원으로 1년전보다 각각 39%와 14%, 191% 늘어난 수준입니다.

예탁권관계자는 "롯데쇼핑과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사의 기업공개와 1분기 주식시장 호조로 유·무상증자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