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금리동결 "증시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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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국내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증시 흐름을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5.25%로 동결함에 따라 2년여에 걸쳐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가 꺽였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데다 경기 둔화 우려와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이 남아 있어 방향을 쉽게 점치기 어려워 보입니다.
<씨지> (금리인상 가능성 상존)
> '경기둔화 VS 물가부담' 맞서
->물가위험부담, 9월 인상 재개
->경기둔화타개, 연말 금리인하
CJ투자증권은 "경기 하강 리스크에도 물가 위험이 남아 있어 9월 FOMC에서 금리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키움증권은 "FRB가 8월 이후 정책금리를 동결해 올해 말에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될 것"이라며 상반된 주장을 내놨습니다.
금리인상 중단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상 중단으로 외국인 매도에 따른 유동성 위축 우려 등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FOMC의 금리 인상 중단은 동결 기대감이 이미 국내외 증시에 반영돼 왔기 때문에 추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씨지> (증시 상승국면 진입)
-경기 연착륙 가능성
-외국인 매도 진정추세
-1300선 지지 상승세 전환
-4분기 상승노린 '매수'
신영증권은 "앞으로 글로벌 경기가 연착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국내 증시는 1300선을 지지하며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대우증권도 "세계 경기가 조정을 거치더라도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증시도 다시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경기지표 악화로 인해 증시가 조정을 보일 때 4분기 이후를 겨냥해 8~9월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미국 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국내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증시 흐름을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5.25%로 동결함에 따라 2년여에 걸쳐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가 꺽였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완전히 마무리 되지 않은데다 경기 둔화 우려와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이 남아 있어 방향을 쉽게 점치기 어려워 보입니다.
<씨지> (금리인상 가능성 상존)
> '경기둔화 VS 물가부담' 맞서
->물가위험부담, 9월 인상 재개
->경기둔화타개, 연말 금리인하
CJ투자증권은 "경기 하강 리스크에도 물가 위험이 남아 있어 9월 FOMC에서 금리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키움증권은 "FRB가 8월 이후 정책금리를 동결해 올해 말에는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될 것"이라며 상반된 주장을 내놨습니다.
금리인상 중단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상 중단으로 외국인 매도에 따른 유동성 위축 우려 등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FOMC의 금리 인상 중단은 동결 기대감이 이미 국내외 증시에 반영돼 왔기 때문에 추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씨지> (증시 상승국면 진입)
-경기 연착륙 가능성
-외국인 매도 진정추세
-1300선 지지 상승세 전환
-4분기 상승노린 '매수'
신영증권은 "앞으로 글로벌 경기가 연착륙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국내 증시는 1300선을 지지하며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대우증권도 "세계 경기가 조정을 거치더라도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증시도 다시 상승 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결국 경기지표 악화로 인해 증시가 조정을 보일 때 4분기 이후를 겨냥해 8~9월에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