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성 보험 가운데 하나인 가축보험의 대상이 내년부터 확대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가축보험의 대상축종을 '돼지, 말, 닭, 오리'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보험가입 대상에는 소만 포함됐습니다.

진태국 금감원 손해보험팀장은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성 보험에 손보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판매된 풍수해보험은 정부의 보험료 지원(납입보험료의 65%)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가입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