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아시아나항공 상승 모멘텀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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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나항공 목표가를 내려 잡았다.
9일 미래에셋 류제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으며 유가 강세를 상쇄하던 환율 하락세가 최근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성수기인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 주가는 유류 할증료 부과 이전 고점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96배까지 하락한 상태로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아 단기 반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사이클 하강 우려가 완화되고 거시 변수의 호전, 유류 할증료 상한선 인상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가는 6500원에서 6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9일 미래에셋 류제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에 부담이 되고 있으며 유가 강세를 상쇄하던 환율 하락세가 최근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성수기인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 주가는 유류 할증료 부과 이전 고점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 0.96배까지 하락한 상태로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아 단기 반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사이클 하강 우려가 완화되고 거시 변수의 호전, 유류 할증료 상한선 인상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가는 6500원에서 6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