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변액보험 펀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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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생명보험사들이 운영하는 변액보험의 펀드가 급격히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생명의 변액보험 펀드는 설정된 자산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생보사들의 특별계정으로 운영하는 변액보험의 펀드 규모가 급속히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이 지난 2003년 10월 판매하기 시작한 변액연금 인덱스혼합형은 3년이 채되지 않아 순자산규모가 1조 1천억원을 넘었습니다.
또, 변액연금 주식혼합형도 지난달 말 9,365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해 이르면 다음 달 1조원 규모의 대형 펀드로 탄생하게 됩니다.
대한생명의 변액CI보험과 교보생명의 변액연금보험의 펀드 설정규모가 4천억원에 이르는 등 점차 보험사들의 운용 펀드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서는 알리안츠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수탁고도 7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S: 단일 펀드 운용 통합화)
특히 지난해 말부터 금융감독원이 감독규정을 고쳐 변액보험의 상품 성격이 비슷한 경우 단일 펀드로 운용하게 되면서 펀드의 통합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탭니다.
(S : 2조원 펀드 속출 가능성)
이에 따라 일반 펀드와 달리 보험계약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보험료 납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2조원이 넘는 펀드들도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펀드의 급속한 대형화로 인해 운용상 문제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편집 : 신정기)
펀드의 규모가 대형화될 경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운용된다는 점에서 운용과 관리상 시장수익률을 맞추기에 어려운 점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생명보험사들이 운영하는 변액보험의 펀드가 급격히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생명의 변액보험 펀드는 설정된 자산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생보사들의 특별계정으로 운영하는 변액보험의 펀드 규모가 급속히 대형화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이 지난 2003년 10월 판매하기 시작한 변액연금 인덱스혼합형은 3년이 채되지 않아 순자산규모가 1조 1천억원을 넘었습니다.
또, 변액연금 주식혼합형도 지난달 말 9,365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해 이르면 다음 달 1조원 규모의 대형 펀드로 탄생하게 됩니다.
대한생명의 변액CI보험과 교보생명의 변액연금보험의 펀드 설정규모가 4천억원에 이르는 등 점차 보험사들의 운용 펀드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서는 알리안츠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수탁고도 7천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S: 단일 펀드 운용 통합화)
특히 지난해 말부터 금융감독원이 감독규정을 고쳐 변액보험의 상품 성격이 비슷한 경우 단일 펀드로 운용하게 되면서 펀드의 통합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탭니다.
(S : 2조원 펀드 속출 가능성)
이에 따라 일반 펀드와 달리 보험계약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보험료 납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2조원이 넘는 펀드들도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펀드의 급속한 대형화로 인해 운용상 문제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편집 : 신정기)
펀드의 규모가 대형화될 경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운용된다는 점에서 운용과 관리상 시장수익률을 맞추기에 어려운 점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