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2분기 깜짝 영업이익… 작년보다 51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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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한전선은 2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31억원)보다 510.7%나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5839억원으로 45.4% 증가했다.
회사측은 "스테인리스부문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되고,전선부문에서는 동선물헤지에 따른 이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올 매출목표를 1조6650억원을 잡았는데 상반기에 이미 1조170억원을 올려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인리스 사업은 매출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김장원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추정치보다도 좀 더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148억원에 매각한 서울 남부터미널 부지와 시흥공장 매각잔금 800억~900억원 등이 하반기에 유입되면 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대한전선은 2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31억원)보다 510.7%나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매출은 5839억원으로 45.4% 증가했다.
회사측은 "스테인리스부문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되고,전선부문에서는 동선물헤지에 따른 이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올 매출목표를 1조6650억원을 잡았는데 상반기에 이미 1조170억원을 올려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인리스 사업은 매출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김장원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추정치보다도 좀 더 좋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148억원에 매각한 서울 남부터미널 부지와 시흥공장 매각잔금 800억~900억원 등이 하반기에 유입되면 이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