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CJ인터넷을 게임산업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해 적정가를 3만4300원에서 3만3300원으로 내려잡았다.

그러나 서든어택의 상용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예상을 넘는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지난 7월 중순 시작된 웹아이템 기반의 부분 유료화 성과가 비교적 양호한 가운데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8월말 예정된 2차 유료화를 통한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 2개 게임의 추가 상용화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게임들의 신규 베타서비스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