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농심 목표가를 32만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동부 차재헌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하반기 주력사업인 라면부문의 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비교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

또 작년 2월 이후 큰 폭의 감소를 보였던 라면 출하량이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농심의 라면 시장점유율도 안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코스피 대비 과도했던 농심의 초과하락율이 올 하반기부터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