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업황에 차이나는 펀드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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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펀드 가입하실 때 조금 만 더 신경을 쓰면 수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업황과 편입 종목에 따라서 펀드 수익률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증시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해에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면 약간의 수익률의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이 짭짤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고 업종별 상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아무 펀드나 투자했다가는 지난해 건졌던 수익을 까먹기 십상입니다.
올 들어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우량주 위주의 펀드가 선전을 하고 있고 특히 삼성 그룹주들을 중심으로 투자, 운용되는 펀드들의 수익이 괜찮다는 겁니다.
여기에 업종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으로 업황이 좋고 나쁨에 따라 펀드 수익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은행주로 구성된 펀드들은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을 맴돌았던 것에 비하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업종 ETF는 상장된 지 한 달여 만에 5% 가까운 수익률을 보였고 은행업종 ETF도 1% 정도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은행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기은 SG의 '그랑프리 포커스 금융주식'이 지난달 두각을 나타내 펀드투자에 있어서도 종목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펀드에 투자할 때도 개별 종목에 투자하듯 투자할 펀드의 특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펀드를 고르는 노력과 투자할 자금 성격, 시장 상황 등이 맞아 떨어질 때만이 전체 지수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펀드 가입하실 때 조금 만 더 신경을 쓰면 수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업황과 편입 종목에 따라서 펀드 수익률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증시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던 지난해에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면 약간의 수익률의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 투자자들이 짭짤한 수익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고 업종별 상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아무 펀드나 투자했다가는 지난해 건졌던 수익을 까먹기 십상입니다.
올 들어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우량주 위주의 펀드가 선전을 하고 있고 특히 삼성 그룹주들을 중심으로 투자, 운용되는 펀드들의 수익이 괜찮다는 겁니다.
여기에 업종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으로 업황이 좋고 나쁨에 따라 펀드 수익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은행주로 구성된 펀드들은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을 맴돌았던 것에 비하면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업종 ETF는 상장된 지 한 달여 만에 5% 가까운 수익률을 보였고 은행업종 ETF도 1% 정도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은행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기은 SG의 '그랑프리 포커스 금융주식'이 지난달 두각을 나타내 펀드투자에 있어서도 종목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펀드에 투자할 때도 개별 종목에 투자하듯 투자할 펀드의 특성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결국 펀드를 고르는 노력과 투자할 자금 성격, 시장 상황 등이 맞아 떨어질 때만이 전체 지수 변화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