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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기 이전 활발..순환매의 차기 주도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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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가 1300선 돌파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그러나 업종별로 순환매가 나타나며 차기 주도주 찾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시장의 매기가 어느 업종으로 이전될지, 그리고 얼마나 지속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미래에셋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2분기 실적발표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IT→통신→은행→운수장비,조선주 등 중대형주 위주로 순환매가 나타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는 것은 펀더멘털 개선과 상대적인 키 맞추기 과정에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

    심 연구원은 "옵션만기일과 글로벌 금리결정의 불확실성을 앞두고 있어 펀더멘털은 좋으면서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PER 수준에 위치한 업종과 최근 환율 상승과 관련된 업종에 매기가 몰릴 것"으로 점쳤다.

    다음주 옵션만기일 까지는 주가수익비율(PER)이 코스피 평균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 즉 일부 금융과 일부 자동차,부품, 유틸리티, 가스 등으로 매기가 이전할 것으로 예상.

    또 전일 시장의 관심이 물렸던 운수장비와 운수창고 업종도 PER가 비교적 낮은 수준에 있고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좀 더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순환매의 다음 대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심 연구원은 "다음주 증시 이벤트를 앞두고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소형주로 매기가 이전되며 개별종목 장세의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으나 금융주 중 은행, 반도체 업종의 PER 역시 시장평균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에 있음을 염두에 두라"고 말했다.

    중기적으로 이들 업종의 주가 메리트는 여전해 지수 조정시 저가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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