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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 3세대폰 일본에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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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택앤큐리텔은 3일 일본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에 3세대 휴대폰(A1406PT)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팬택-au'라는 공동 브랜드로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공급 규모는 오는 연말까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팬택은 지난해 말 한국 휴대폰 업체로는 처음으로 KDDI에 3G폰(A1405PT)을 공급해 30만대 이상의 판매액을 올렸다.

    올 가을을 겨냥한 이 모델은 40~50대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주 대상으로 한 휴대폰으로 '안전'과 '편리'에 디자인의 초점을 맞췄다.

    2.4인치의 넓직한 LCD를 장착했으며 LCD창 바로 아래에 세 개의 '원터치 키'를 배치,가볍게 손만 대면 단축 다이얼처럼 자주 쓰는 번호로 걸 수 있다.

    키패드 숫자,메뉴의 글자도 일반 휴대폰에 비해 크게 디자인했다.

    또 노약자를 위해 '안전 알람' 기능을 탑재해 폴더 윗쪽의 버튼을 누르면 경보가 울려 호신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김건창 팬택계열 해외영업 본부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휴대폰 시장에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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