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3일 효성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한화 이광훈 연구원은 감가상각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섬유부문에서 수익회복 지연, 원화절상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 등으로 올해 의미있는 수익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수익개선 시기를 내년 이후로 늦춰 잡을 필요가 있어 당분간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