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과 행정자치부는 3일 오전 당정협의를 갖고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와 개인과 법인과의 주택 취득세·등록세등 거래세율을 모두 2%로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개인간 거래의 경우 현재 2.5%이던 거래세 부담을 2%로 인하하기로 했고, 법인과 주택 거래는 현행 4%이던 것을 2%로 인하해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세부담을 크게 경감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모든 주택거래에 대한 취등록세는 법인개인 불문하고 2%로 인하되며 당정은 8월 임시국회에서 지방세법을 개정하여 공포일 이후 거래분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