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집값 상승률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집값은 전달에 비해 0.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월 0.3%에 이어 5월 1%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해 올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서울과 경기, 경북이 평균치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대구와 경남, 대전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해 평균 상승률은 낮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