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인 시네마제니스를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 계획입니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15개 영화제작 계열사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자회사 가운데 영화사 <시네마제니스>가 영화 제작사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네마제니스는 영화 <B형 남자친구>와 <투사부일체>, <원탁의 천사>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영화제작사 중 최고 수준의 매출 안정성과 이익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기업입니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이강희 경영전략 본부장은 자본금 규모 확대와 지분분산 등 직상장을 위한 질적 조건을 충족시킨 후 빠른 시기내에 상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네마제니스를 시작으로 나머지 계열사들도 정도 경영 유도를 통해 우량한 기업 순으로 직상장 시켜 케이앤엔터테인먼트를 국내 거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중장기 계획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시네마제니스 김두찬 대표는 완성도 있는 흥행작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짜임새 있는 기획력과 핵심역량 개발, 상호 시너지 창출이 관건이라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자본시장에 기업을 공개함으로써 자체적인 양질의 자본확충과 더불어 경영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고 직상장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케이앤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투사부일체>와 <원탁의 천사>, <방과후옥상>, <신데렐라>등의 제작사인 시네마제니스, 씨네온엔터테인먼트, 미니필름 등 12개의 영화제작 전문 계열사와 미디어패밀리 등 2개의 스타매니지먼트사등 역량 있는 엔터전문기업 14개 기업을 계열화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