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이틀째 미끄럼..인플레 우려 또 부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플레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9.95P(0.54%) 떨어진 1만1125.73으로 마감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1.99로 29.48P(1.41%) 급락했고 S&P500 지수도 5.74P(0.45%) 내린 1270.92를 기록했다.
AP통신은 핵심 가격지수의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가 살아나고 제조업지수의 호전으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을 압박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가 오른 점도 부담을 더했다고 덧붙이고 특히 기술주들과 중소형주들이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
美 상무부에 따르면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0.2% 올랐으나 전년 대비로는 2.4% 상승해 1995년 4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지출은 0.4% 늘어나는데 그쳤고 개인소득은 0.6% 증가.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지수는 54.7로 시장 예상치인 53을 훌쩍 뛰어 넘었다. 활발한 제조 활동 등 경기 호조는 연준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 준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 상승과 경기 호조를 시사하는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지난주 GDP 성장률 둔화로 들떠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판단했다.
JP모건의 스튜어트 슈바이쳐는 "금리인상이 중단되기를 원하고 있는 시장은 경기 호조 등을 시사하는 조그만 증거에도 쉽게 실망한다"면서 "경기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가기 나올 때까지 연준은 쉴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 시장에서 10년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98%로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74.91달러로 전날보다 0.51달러 상승했다.
지난달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발표한 GM과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나란히 뒷걸음질쳤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버라이존이 2% 남짓 떨어졌고 이스트만 코닥은 14% 폭락했다.
와쵸비아의 브라이언 피스코로브스키는 "연준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주요 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다음주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변동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59.95P(0.54%) 떨어진 1만1125.73으로 마감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1.99로 29.48P(1.41%) 급락했고 S&P500 지수도 5.74P(0.45%) 내린 1270.92를 기록했다.
AP통신은 핵심 가격지수의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가 살아나고 제조업지수의 호전으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을 압박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가 오른 점도 부담을 더했다고 덧붙이고 특히 기술주들과 중소형주들이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
美 상무부에 따르면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0.2% 올랐으나 전년 대비로는 2.4% 상승해 1995년 4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지출은 0.4% 늘어나는데 그쳤고 개인소득은 0.6% 증가.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지수는 54.7로 시장 예상치인 53을 훌쩍 뛰어 넘었다. 활발한 제조 활동 등 경기 호조는 연준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해 준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연준의 FOMC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 상승과 경기 호조를 시사하는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지난주 GDP 성장률 둔화로 들떠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판단했다.
JP모건의 스튜어트 슈바이쳐는 "금리인상이 중단되기를 원하고 있는 시장은 경기 호조 등을 시사하는 조그만 증거에도 쉽게 실망한다"면서 "경기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가기 나올 때까지 연준은 쉴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 시장에서 10년만기 美 국채수익률은 4.98%로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74.91달러로 전날보다 0.51달러 상승했다.
지난달 판매량이 급감했다고 발표한 GM과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가 나란히 뒷걸음질쳤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버라이존이 2% 남짓 떨어졌고 이스트만 코닥은 14% 폭락했다.
와쵸비아의 브라이언 피스코로브스키는 "연준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주요 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다음주까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변동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