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대증권은 텔코웨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이익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SK텔레콤으로의 안정적인 매출 지속과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에 맞춰 신제품 개발을 완료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도 견고한 것으로 평가.

수익이 집중되는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주가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단 상향된 법인세율을 반영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15% 낮췄으며 적정가를 2만6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