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와이브로, 제자리걸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인터넷, 즉 와이브로가 우리곁에 다가온지 한달이 지났지만 서비스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다양한 단말기 출시와 서비스 지역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윤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T가 270여명, SK텔레콤은 100명도 모집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상용화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가입자 수준은 기대 이하입니다.
(통CG-1)
가장 큰 걸림돌은 일부지역에만 한정된 서비스와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현재 하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CG-아웃)
하나밖에 없는 단말기마저 노트북에 끼워서 쓰는 것이어서 사용하기엔 다소 불편합니다.
여기에 사업자들의 소극적인 마케팅이 합쳐지면서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수면 밑으로 가라 앉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아직 소비자들이 휴대인터넷이란 새로운 서비스를 받아들일만큼 시장이 성숙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합니다.
(2.수퍼 ; 사업자 분위기 '관망')
주변 여건이 이렇기 때문에 KT, SK텔레콤, 단말기 회사들은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깁니다.
(통CG-3)
KT는 "올해 휴대인터넷 서비스에 올해 5천억을 투자할 것이며 9월말 PDA타입의 단말기 출시와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 가입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CG-아웃)
SK텔레콤은 KT와는 달리 HSDPA를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켜면 휴대인터넷시장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HSDPA의 보완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깁니다.
(통CG-4)
SK텔레콤은 "HSDPA가 주파수 할당 댓가를 포함하면 3조원이 넘는 집중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HSDPA 시장이 먼저 활성화되면 휴대인터넷 시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퍼5:편집 이주환)
결국, 휴대인터넷 시장은 서비스지역 확대와 여러 종류의 단말기가 출시되는 올 연말쯤이면 시장의 활성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인터넷이 가능한 휴대인터넷, 즉 와이브로가 우리곁에 다가온지 한달이 지났지만 서비스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다양한 단말기 출시와 서비스 지역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정윤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T가 270여명, SK텔레콤은 100명도 모집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상용화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가입자 수준은 기대 이하입니다.
(통CG-1)
가장 큰 걸림돌은 일부지역에만 한정된 서비스와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현재 하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CG-아웃)
하나밖에 없는 단말기마저 노트북에 끼워서 쓰는 것이어서 사용하기엔 다소 불편합니다.
여기에 사업자들의 소극적인 마케팅이 합쳐지면서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수면 밑으로 가라 앉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체들은 아직 소비자들이 휴대인터넷이란 새로운 서비스를 받아들일만큼 시장이 성숙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합니다.
(2.수퍼 ; 사업자 분위기 '관망')
주변 여건이 이렇기 때문에 KT, SK텔레콤, 단말기 회사들은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깁니다.
(통CG-3)
KT는 "올해 휴대인터넷 서비스에 올해 5천억을 투자할 것이며 9월말 PDA타입의 단말기 출시와 연말까지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 가입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CG-아웃)
SK텔레콤은 KT와는 달리 HSDPA를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켜면 휴대인터넷시장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휴대인터넷 서비스가 HSDPA의 보완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깁니다.
(통CG-4)
SK텔레콤은 "HSDPA가 주파수 할당 댓가를 포함하면 3조원이 넘는 집중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HSDPA 시장이 먼저 활성화되면 휴대인터넷 시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퍼5:편집 이주환)
결국, 휴대인터넷 시장은 서비스지역 확대와 여러 종류의 단말기가 출시되는 올 연말쯤이면 시장의 활성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