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와 전자형태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자문서교환시스템(FEDI)을 8월 1일부터 가동합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정형화된 업무보고서 위주로 운영되던 전자문서교환을 일반문서에까지 확대함으로써 금감원과 금융회사간에 주고 받는 모든 문서를 전자화하게 된 것입니다.

참여 대상 금융회사는 금감원과 문서교환이 빈번한 은행,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및 여신전문금융회사등 주요 금융회사와 유관단체 등 총 424개사입니다.

금감원은 이 시스템의 가동으로 문서를 종이로 인쇄하여 우편으로 주고 받는데 드는 시간, 인력,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