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조선..新도장기준 시행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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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푸르덴셜투자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국제선급협회(IACS)의 '보호도장성능기준' 조기 시행이 국내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IACS가 보호도장성능기준 적용 시점을 2008년 7월에서 내년 1월로 앞당겼다고 소개.
최 연구원은 "국제 선박 브로커들은 새로운 도장 기준의 시행이 선가 및 수급에 CSR(공통구조규칙)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벌크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내 조선 업체들은 거의 벌크를 만들지 않고 있어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같은 맥락에서 중국 조선사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조선업계의 신조 발주붐이 이러한 규제 속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보면 장기적으로 이러한 규제들이 조선업계의 호황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IACS가 보호도장성능기준 적용 시점을 2008년 7월에서 내년 1월로 앞당겼다고 소개.
최 연구원은 "국제 선박 브로커들은 새로운 도장 기준의 시행이 선가 및 수급에 CSR(공통구조규칙)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이는 벌크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내 조선 업체들은 거의 벌크를 만들지 않고 있어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같은 맥락에서 중국 조선사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조선업계의 신조 발주붐이 이러한 규제 속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보면 장기적으로 이러한 규제들이 조선업계의 호황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