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부자아빠 ELS 61회~63회' 총 3종을 8월 3일까지 총 5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자아빠 ELS 61회'는 POSCO, 현대차,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3년 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5%이상이면 연 13%의 수익을 지급 후 조기상환 됩니다.

특히 이 상품은 한 종목은 6개월째에 85%를 넘어 조기상환 기준을 달성하고, 나머지 나머지 종목들은 12개월째에 85%를 넘는 등 서로 다른 시기에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해도 조기상환이 이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존 상품들과 구별됩니다.

'부자아빠 ELS 62회'는 만기 2년 상품이며 기초자산은 한진해운과 하이닉스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준주가를 80%, 75%, 70%, 65%로 낮아지도록 설계된 스텝다운(Step down)형 상품입니다.

수익률은 연 12.5%로 만약 만기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원금손실 기준인 기초자산이 50%이하로 하락한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15%(연 7.5%)의 수익을 지급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자아빠 ELS 제 63회'는 kospi200지수를 연계로 한 상품으로 3년만기 상품이며 조기상환주기는 매 3개월입니다.

3개월마다 최초지수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되며, 장중 포함해 최초지수 대비 5%이상만 오른 적이 있으면 조기상환이 이뤄집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