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 진창환 연구원은 31일 데이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자회사인 LG파워콤의 흑자 전환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급증, 내년과 2008년 경상이익 증가율이 각각 69%와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파워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과 빠른 속도 등을 배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연말 목표인 130만명의 가입자 달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쳤다.

그 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CB(전환사채)가 모두 전환됐다는 점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