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5일 발사했던 '대포동 2호'미사일은 발사대로부터 1.5km 지점의 '북한 영공'에서 폭발,수십km 이내 근해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청은 다음 달 초 발표하는 조사보고서에서 "대포동 2호의 낙하 지점은 연안에서 수십km 떨어진 북한 근해"라며 "발사는 완전한 실패"로 결론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