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IT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삼성테크윈LG필립스LCD를 추천했다.

삼성테크윈은 꾸준한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투자자의 신뢰를 한단계 더 강화시킬 것으로 관측.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42% 늘어나면서 대형 IT주 중 월등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LG필립스LCD는 2분기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후 향후 이익 개선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나 잠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어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위 선호그룹으로는 하이닉스삼성전기를 제시하고 삼성전자LG전자는 3위 그룹으로 분류했다.

중소형주의 경우 삼성전자의 멀티미디어폰 출하증가 등의 수혜가 기대되는 코아로직과 D램 업황 호전 수혜주인 심텍을 선호 종목으로 꼽았다.우리이티아이도 TV패널 증가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