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회장:장정호)이 세포치료제 시스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사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국에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국지사에서는 김웅혁 부지사장 등 현지 전문가 4명이 RMS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조사, 홍보와 기획,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하게 됩니다.

현재는 중국 내 4곳의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과 접촉 중에 있습니다.

세원셀론텍 측은 "이미 지난 21일 중국의 무장경찰병원과 RMS 도입에 대한 1차 협상을 진행했다"며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치료제인 콘드론을 우선적으로 공급받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경찰병원은 침상 1,100여 개와 전문가 200여 명을 보유하고 간이식연구소를 비롯한 5개의 의학연구소와 암방사선센터 등 5개의 의학센터를 갖추고 있는 대형 3급 갑 등급의 종합병원입니다.

세원셀론텍 장정호 회장은 "RMS의 세계시장 진출에서 목표로 삼고 있는 주요 세계시장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