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은행 업종의 2분기 실적 호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으며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구경회 연구원은 은행주의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2분기 실적 개선은 비경상적 이익 증가에 기인한 점에서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은행주가 경기 둔화기에도 이익이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이 호전됐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신한지주를 제시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