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KOTRA 근본적인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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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감사원의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27일 감사원은 "올해 3월부터 KOTRA의 경영상황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 및 투자 진흥사업 추진, 국내·외 무역관 설치.운영, 내부평가 제도 운용 등에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먼저 KOTRA의 수출진흥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과 해외 및 국내 무역관 설치.운영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출진흥 위주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유치 활동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는 한편 내부평가제도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수출 유관기관이 해외사무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사업수행의 부작용과 예상낭비가 있다며 수출유관기관 해외사무소의 통합 또는 공동운영을 제시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KOTRA가 질적개선 노력 없이 양적확대에 치중하는 등 과거의 사업운영방식을 답습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이에 이번 감사는 KOTRA의 효율성과 조직·인력 운용상의 낭비요인을 점검함으로써 KOTRA가 국가경제 및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 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27일 감사원은 "올해 3월부터 KOTRA의 경영상황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 및 투자 진흥사업 추진, 국내·외 무역관 설치.운영, 내부평가 제도 운용 등에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먼저 KOTRA의 수출진흥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과 해외 및 국내 무역관 설치.운영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출진흥 위주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유치 활동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는 한편 내부평가제도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수출 유관기관이 해외사무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사업수행의 부작용과 예상낭비가 있다며 수출유관기관 해외사무소의 통합 또는 공동운영을 제시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KOTRA가 질적개선 노력 없이 양적확대에 치중하는 등 과거의 사업운영방식을 답습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이에 이번 감사는 KOTRA의 효율성과 조직·인력 운용상의 낭비요인을 점검함으로써 KOTRA가 국가경제 및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 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