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이틀 동안 강원도 평창의 수해지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황건호 증협 회장과 30여명의 임직원들은 평창군 진부면 마평리에서 이번 폭우로 엄청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증협 임직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토마토와 오이 등을 재배하는 특용작물 영농단지 내 비닐하우스 철거, 복구 작업을, 일부는 유실된 도로와 제방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습니다.

또 평창군에 1천 3백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330여점, 마평리에는 냉장고, 세탁기 등을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