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인환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이경준 경영전략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신임 이 전무는 71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해 룩셈부르크 현지법인장, 일산주엽 지점장 등 국내외 영업점장과 국제금융부장, 종합기획부장, 경수지역본부장을 거친 후, 지난 2002년 이사대우로 승진해 개인고객본부장, 카드사업본부장을 거쳐 2003년 이사에 이어이번에 전무이사로 승진했습니다.

이 전무는 기업은행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발군의 업무능력으로 행내에 정평이 나 있으며, 탁월한 리더쉽과 추진력을 두루 갖추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들어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