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대교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27일 우리투자 윤효진 연구원은 대교에 대해 회원수 회복 지연과 신규사업 적자 지속의 원인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실적모멘텀이 부재하다고 판단했다.

올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8486억원과 701억원으로 각각 2.5%와 13.5% 내려잡았다.

윤 연구원은 "당초 하반기 점진적인 회원수 확대를 예상한바 있으나 프리미엄 학습지 부문에 주력하고 있고 신규과목 런칭 계획이 미미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본격적은 회복은 힘들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올해 말까지 프리미엄 학습지 부문의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며 소빅스 영업본부도 수익성 부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