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SK㈜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6일 대우 임진균 SK㈜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해 시장 기대를 충족했고 석유화학 경기의 하강국면에서도 석유정제와 석유화학 업스트림 시황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여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자원개발부터 석유정제 그리고 석유화학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까지 수직계열화가 잘 돼 있어 차별적인 시황흐름에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지목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3조1081억원과 1조2954억원으로 기존 예상보다 각각 3.1%와 4.7%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