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SBS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CJ 민영상 연구원은 SBS의 2분기 실적이 예상 수준을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광고시장 회복과 TV 재원증가, 월드컵 특수 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

광고 경기의 계절적 효과로 3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4분기에는 상승세로 다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3기 방송위원회의 출범으로 하반기 중 지주사 전환과 방송광고 규제완화가 본격적으로 이슈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수에 목표주가는 5만8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