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7.26 22:27
수정2006.07.27 10:49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진모 부장검사)는 26일 한 달간 검찰 수사망을 피해 잠적했던 주수도 JU그룹 회장(50)을 경기도 인근에서 검거했다.
주 회장의 체포로 200억원대의 비자금 조성과 서해유전 사업 등을 통한 주가조작 등 JU그룹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주 회장은 관광사업을 추진하며 회사돈 60억원을 빼돌리는 등 모두 2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