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미국의 입체영화 시스템 업체 리얼디(Real D)와 제휴를 맺고 오는 8월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입체영화 상영시스템을 독점 도입합니다.

지난해 가을 미국 할리우드 89개 스크린에 처음 설치된 이 시스템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치킨 리틀'을 디지털 3D로 상영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 '몬스터 하우스'를 전국 11개 스크린에서 이 시스템으로 상영할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