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방송사업 진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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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통신 융합시대를 맞아 컨텐츠 사업이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면서 케이블TV 시장에 신규 진출하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기 드라마 '주몽'에 힘입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초록뱀미디어.
탄탄한 드라마 제작력을 바탕으로 이르면 연말쯤 케이블TV 시장에 뛰어듭니다.
초록뱀미디어는 케이블 채널을 보유한 업체를 인수해 드라마 채널 서너개를 직접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체 제작력이 없어 수입이나 외주 제작에 의존하고 있는 온미디어와 CJ미디어 등과 경쟁할 경우 수익성 측면에서 승산이 있다는게 초록뱀측의 계산입니다.
보안 전문업체인 어울림그룹은 최근 애완동물 전문프로그램 제작 방송업체인 모든미디어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보안 사업에 이은 그룹의 새 성장 축으로 키우기 위한 사전 포석인 셈입니다.
어울림그룹은 채널 편성권을 가진 SO 상당수를 보안사업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채널 편성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프라임그룹도 지난 3월 부동산TV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케이블 방송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프라임그룹은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연예 엔터테인먼트쪽으로 방송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컨텐츠의 시대를 맞아 케이블방송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기업들이 늘면서 케이블 프로그램 제작사를 둘러싼 M&A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인기 드라마 '주몽'에 힘입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초록뱀미디어.
탄탄한 드라마 제작력을 바탕으로 이르면 연말쯤 케이블TV 시장에 뛰어듭니다.
초록뱀미디어는 케이블 채널을 보유한 업체를 인수해 드라마 채널 서너개를 직접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체 제작력이 없어 수입이나 외주 제작에 의존하고 있는 온미디어와 CJ미디어 등과 경쟁할 경우 수익성 측면에서 승산이 있다는게 초록뱀측의 계산입니다.
보안 전문업체인 어울림그룹은 최근 애완동물 전문프로그램 제작 방송업체인 모든미디어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보안 사업에 이은 그룹의 새 성장 축으로 키우기 위한 사전 포석인 셈입니다.
어울림그룹은 채널 편성권을 가진 SO 상당수를 보안사업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채널 편성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프라임그룹도 지난 3월 부동산TV를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케이블 방송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프라임그룹은 부동산 정보뿐만 아니라 연예 엔터테인먼트쪽으로 방송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컨텐츠의 시대를 맞아 케이블방송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기업들이 늘면서 케이블 프로그램 제작사를 둘러싼 M&A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