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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노조 파업철회 ‥ 25일 임시주총, 감사선임案 상정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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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거래 중단 사태까지 우려됐던 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임감사 '낙하산 인사' 파문은 25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 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함으로써 일단락됐다. 그러나 노조가 "청와대에서 내정한 김영환 회계사가 또다시 후보로 정해질 경우 언제든 다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혀 아직 불씨가 남아 있는 상태다.

    거래소는 이날 열린 임시주총에서 후보추천위원회가 감사후보 추천 자체를 연기한 점을 들어 감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날 주총은 전상일 동양종금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만 처리한 채 5분 만에 끝났다.

    이날 오전 부분파업에 돌입한 거래소 노조는 당초 주총 자체를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노조 지도부가 이영탁 이사장으로부터 이번 주총에서 감사선임 안건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은 후 파업을 철회했다.

    이날 감사선임이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거래소 감사선임 절차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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