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이 25일 주요 상장계열사의 주주총회를 통해 세양선박과 진도, 우방과 우방타워랜드 등의 상장 계열사의 새로운 회사명을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세양선박은 (주)C&상선으로 진도는 (주)C&진도, 우방과 우방타워랜드는 각각 (주)C&우방과 (주)C&우방랜드 등으로 회사명이 변경됐습니다.

또 비상장 계열사 쎄븐마운틴해운과 필그림 해운은 각각 (주)C&해운과 (주)C&컨리, 황해훼리와 한리버랜드도 (주)C&훼리와 (주)C&한강랜드로 사명 통합작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의류업체인 진도F& 만은 현재의 사명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C&그룹은 "그룹 통합차원에서 CI작업을 단행했다"며

"사명 변경을 제2의 창업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내실화를 거쳐 앞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그룹은 오는 9월 대대적인 CI와 비전 선포식을 갖을 계획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