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5일 이동통신서비스 업종 자료에서 단기적으로는 CDMA r A 경쟁력이 유지될 것이나 중장기적으로 HSDPA가 보다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승교 연구원은 LG텔레콤이 CDMA r A 서비스를 3G 서비스의 대안으로 채택한 것과 관련, 설비투자 부담을 고려할 때 매우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CDMA r A가 적절한 선택으로 보이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HSDPA로의 진화가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SK텔레콤과 KTF의 3G 서비스인 HSDPA는 글로벌 주류로서 시간이 지날수록 긍정적인 점들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과 KTF에 매수, LG텔레콤에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