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코리안 드림 통장'을 내일부터 판매합니다.

이 통장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그 배우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입출금식예금과 적립식예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입출금식 통장에 가입하면 자동화기기와 전자금융 이용수수료 감면과 포인트 제공되고, 해외자동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급여 등을 송금하면 해외송금 수수료와 환율을 50% 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우리 경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해 종합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