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해 중소형주나 코스닥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최근 대형주 선호현상이 뚜렷합니다.

특히 수익률 역시 대형주가 앞서 성장성 보단 안정형 중심의 투자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최근 주식형 펀드내 대형주 편입 비중은 74.2%.

CG1) <주식형펀드 대형주 비중>

(제로인 분석) (단위:%)

1월말/========71.7

2월말/===========73.4

4월말/=============74.2

연초 71%대에서 대형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달 높아지고 있습니다.

CG2) <주식형펀드 편입비중>

(단위:%)

구분 / 지난해말 / 4월말

중형주 24.6 21.3

소형주 6.7 4.6



중형주와 소형주 비중이 각각 21%와 4.6%등으로 점차 감소추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최근 주식시장 조정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적은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주를 이뤘다는 분석입니다.

비중확대와 더불어 수익률면에서도 대형주가 앞섭니다.

CG3) <업종별 지수 상승률>

(21일 현재)



대형주/======== -14.4%

중형주/================ -37.6%

소형주/=================== -38.2%

코스피지수/============= -15.9%

올들어 대형주 지수 수익률은 올초 1.9%대에서 지난 4월 3.4%대까지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조정장세를 지속한 현재 14%의 마이너스를 기록중입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중형주와 소형주의 지수하락률이 각각 37%와 38%에 달하고, 코스피지수 평균 수익률이 -16%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우세하단 평갑니다.

결국 주식시장의 조정이 깊어질수록 방어주 성격이 강한 업종과 안정형 중심의 펀드등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진다는 견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