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5일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9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지속적인 조업 차질로 올해 실적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와 17% 감소한 6조8651억원과 3800억원으로 추정.

당분간 조업 차질에 따른 실적 저하 추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8월 이후 신차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반기 실적은 여전히 상반기 대비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